강릉통일공원은 1996.9.18 북한 무장 잠수함이 침투한 것을 계기로 무장간첩 침투지역에 국민들에 대한 통일염원을 위한 아픔을 체험, 안보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조성하게 되었으며, 통일전시관에는 실내전시시설과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지면적은 138,600㎡이고, 전시관 조성 기간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이다.
공군전시장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공군의 활약상 홍보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010년 9월 16일 조성되었다.
6·25전쟁 당시 공군은 총 8,459회의 출격 중 7,825회를 강릉에서 수행했으며 `한국공군 단독작전 개시', `승호리 철교 폭파 차단작전', `351고지 전투 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 등 주요 작전들을 수행했다.
공군전시장는 새로 조성된 815㎡를 포함해 2,647㎡이며, 정면의 강릉지구 전적비는 1982년 11월에 경포호수 인근에 설치됐던 것을 2007년에 현재 위치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