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일의 분단국에서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공원
강원도 해안 중심도시인 강릉 안인진과 정동진은 민족대립의 현장이며 전쟁의 슬픔이 있는 곳으로 1950.6.25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하여 상륙한 곳이며,
1996.9.18 북한잠수함이 침투하여 온 국민에게 전율을 느끼게 한곳입니다.
6.25전쟁과 9.18북한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등의 아픔을 안고 있는 이곳에 평화통일을 염원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함정전시관과 안보전시관으로 구성된 국내 육,해,공 3군의 군사장비와 북한잠수함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공원인 강릉통일공원이 조성되어있습니다.
또한 강릉통일공원은 산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 분단 한국의 슬픔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교육과 관광의 감동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해군퇴역함정인 전북함 내부에는 실제 함정에서 사용하였던 군사장비와 시설등이 전시되어있으며
야외전시장에는 퇴역항공기, 육군탱크, 야포장갑차, 공군수송기, 위령탑, 공군전적비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시간과 시계의 역사를 한눈에, 정동진시간박물관
열차 8량을 연결해 만든 정동진 시간박물관은 시간과 시계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시간박물관입니다.
정동진 시간박물관은 특별연주이벤트가 진행되는 '증기기관차', 기념품숍인 '뮤지엄숍', 시간의 탄생과 노력을 주제로 한 '시간이야기',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시간을 주제로 한 '시간과 과학', 시간의 아름다움을 위한 인간의 노력을 주제로 한 '시간과 예술',
타이타닉 특별전(포토존)을 주제로 한 '시간과 추억', 현대작품들이 전시된 '시간과 열정'과 '함께한 시간, 함께 할 시간',
바다전망대와 소망의 종이 전시된 '기차지붕위 전망대· 소망의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한국표준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전시품으로는 타이타닉 침몰 직후에 멈춘 회중시계,
체인과 기어 뭉치로 만든 자전거시계, 세계시계명장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고든 브라듯의 작품 '그랜드파더 세븐맨 클락'등이 있습니다.

정동진 시간박물관은 세계최대규모의 밀레니엄 모래시계가 전시되어있는 모래시계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모래시계공원에는 시간박물관을 비롯해 정동진 해시계, 정동진 레일바이크 그리고 정동진의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정동진 해변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커피커퍼 커피박물관
커피커퍼 커피박물관은 전세계의 다양하고 진귀한 커피유물을 전시하고 커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커피박물관으로,
커피나무 재배와 커피 로스팅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커피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곳입니다.
커피박물관은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2011년 중국망시정부와 커피박물관 MOU를 체결, 중국대륙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으며
2016년 중국 망시에 국제커피박물관을 개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커피박물관은 커피의 역사를 알아보는 제1관 역사문화관, 초기 로스터기와 그라인더가 전시되어있는 2관 로스터와 그라인더,
다양한 성능과 우수한 디자인의 커피추출 도구가 전시되어있는 3관 커피메이커스,
국내 최고령 커피나무를 만날 수 있는 커피나무 온실인 4관 커피나무 그리고 5관 커피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관 커피체험관에서는 입장표를 제시하면 서비스 무료 커피를 맛 볼수 있습니다.

커피박물관 내의 농장에서 자라고 있는 커피나무에서 수확한 커피열매로 매년 커피나무축제를 열고있으며
커피박물관 내의 커피숍에서 왕산의 계곡물줄기 소리와 함께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슬라아트월드
'하슬라'란 해와 밝음이라는 뜻의 수우리말로, 고구려 신라때 불리우던 강릉의 엣 이름입니다.
하슬라아트월드는 이름 그대로 3만 3천여평의 조각공원, 실내미술관, 뮤지엄호텔, 레스토랑, 소똥미술관, 아트숍 갤러리, 바다전망대, 바다카페, 체험학습관의 시설을 갖춘 자연과 사람,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종합예술공간입니다.
동해와 맞닿아있는 예술정원 하슬라아트월드에서 현대 조형미술과 관객과의 간격을 좁히고 진정한 창작예술을 경험하게 합니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인근볼거리로는 등명락가사, 통일공원, 임해자연휴양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정동진해변등이 있습니다.

영동지방에서 출토된 고대유물들을 한자리에, 강릉시립박물관
영동지방에서 출토된 선사유물과 역사유물 및 도자기, 전적, 서화류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강릉시 현내리에서 출토된 고려백자와 보광리 분청자요지에서 출토된 분청사기편, 난설헌시집목판초간본, 홍길동전등의 역사서와 문집,
금강산도, 관동팔경도등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또한 원삼국시대의 주거양식과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안인리 유적 출토물과 집자리가 복원되어 있으며 그밖에 도자기를 제작하는 과정(디오라마)이 재현되어있습니다.
강릉시립박물관이 위치한 오죽헌은 우리나라 보물 제165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의 목조건물로, 신사임당과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태어난 유서 깊은집입니다.
오죽헌 안에는 강릉시립박물관을 비롯해 율곡기념관, 향토민속관, 강릉시립박물관, 율곡인성교육관등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으로의 초대, 생활속의 미술문화, 강릉시립미술관
강릉시립미술관은 2006년 9월에 개관하여 2013년 4월 강원도 유일한 시립미술관으로 재개관한 미술관입니다.
개인전과 단체교류전, 강릉예술축전등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는 강릉시립미술관은
순수미술을 비롯해 디자인, 사진등 대중의 문화예술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전시연계프로그램, 어린이프로그램, 성인프로그램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미술관 음악회가 열려 강릉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강릉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으며 일반 대중들과 공감하고 소통,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통해
미술을 보다 친숙하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선조들의 지혜가 가득한 선교장 전통가구박물관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에 위치한 전통가구박물관은 소금강 야영장이던 곳을 선교장 전통가구박물관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선교장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고가구(장롱, 침대류, 반닫이, 문갑, 반상기, 제사, 혼례상) 300여 점과
가톨릭 관동대와 강릉시립박물관등으로부터의 지원을 받아 총 1000여점의 특성화된 전통 가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과거 선조들의 문화를 담은 가구들을 통해 아름다운 고가구 문양의 정교함과 품격을 느낄수 있습니다.

소리,영상,빛의 과학을 한눈에!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
설립자 손성목 관장이 세계 60여개국을 돌며 수집한 축음기, 뮤직박스, 에디슨 발명품, 라디오, TV등 5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입니다.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에는 축음기의 역사를 한 번에 보고 축음기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현대의 디지털사운드까지 감상할 수 있는 495㎡규모의 상영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에디슨 과학박물관에는 에디슨의 3대 발명품인 축음기, 전구, 영사기를 비롯한 에디슨의 발명품과 유품등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1층에는 커피숍이 본관 옥상에는 동해바다와 경포호가 전면에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경포호수변에 위치해있으며 인근 볼거리로는 경포대, 경포해수욕장, 오죽헌, 허균생가, 선교장 등이 있습니다.

대관령박물관
8.974㎡부지에 연면적 972㎡의 고인돌 형상으로 지어진 대관령박물관은 1993년 홍귀숙 선생이 수집한 소장품으로 문을 열었으며
2003년 강릉시에 기증하면서 재개관되었습니다.
대관령 옛길 입구에 위치한 대관령박물관은 영동고속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용이한 편입니다.
선사시대부터 청동기, 철기, 신라, 삼국, 조선시대, 근대사까지 시대별 토기, 민화,청자등 약 2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전시실은 백호방, 현무방, 토기방, 청룡방, 우리방, 주작방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아외전시장에는 물레방아를 비롯해, 다양한 석조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대관령옛길과 이어져 있으며 인근 볼거리로는 국립 대관령 자연휴양림등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과 태백산맥을 산불로부터 보호하자! 숲사랑홍보관
숲은 인류의 삶과 함께 문화와 역사가 시작된 곳이며, 산림은 목재공급뿐만 아니라
맑은 물, 깨끗한 공기,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 등을 제공하여 주는 우리들의 소중한 자원입니다.
치산녹화 사업으로 피땀 흘려 이룩한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2006년 2월 숲사랑홍보관이 건립되었습니다.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실, 산림의 기원 및 산림의 분포, 산림상식을 알리는 산림 생태관, 산불의 발생과 예방에 대해 알리는 산불 교육관,
산림 피해 복구에 대해 알리는 산림 복구관, 4D입체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4D영상체험관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동양 자수의 美(미), 동양자수박물관
자수는 옷감이나 헝겊등에 여러 가지의 색실로 그림, 글자, 무늬등을 수놓는 것을 말합니다.
기법이 단순하여 전문적인 수련을 거치지 않아도 제작이 가능해 생활용품과 예술용품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동양자수박물관에서는 옛 선조들의 아름답고 소중한 마음결만큼 한올한올 정성을 들여 지은 자수의 미적세계를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조선의 궁중 유물자수를 비롯한 흉배, 후수, 수병풍, 버선본집, 수저집과 회화용액자, 근현대 자수등 약 300여점이 전시되어있는 한국자수전시실,
중국의 흉배, 불교자수, 회화자수, 생활소품 60여점과 일본의 전통 수보자기(후쿠사)와 회화용 자수, 생활용 자수등 50여점이 전시되어있는 중국·일본자수 전시실,
한국의 색동 조각보와 원삼, 색동조각천을 활용한 다양한 소품등 총 90여점과 17~20세기초의 서양자수 샘플러 30여점이 전시되어있는 특별전시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한 전시실 외에도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자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유일한 컵 박물관, 환희 컵 박물관
강릉시 한밭골길에 위치한 환희 컵 박물관은 2013년 개관하였으며 국내뿐만아니라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최초의 컵 박물관입니다.
해외 70개국의 다양한 컵 1500여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컵들이 지닌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양의 컵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느껴 볼 수 있습니다.
각 나라별, 연대별, 재료별, 목적별로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각나라와 시대문화를 학습하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로마 신화 머그컵, 독일의 마이센 커피잔 영국의 로열패밀리 풀세트 커피잔등 희귀한 소장품이 전시되어있으며
그리스 정교회의 이콘화, 푸제의 서예작품등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듣거나 스마트폰을 통한 NFC로 유물의 설명을 들을수 있습니다.
또한 3D증강현실로 컵을 꺼내 새로운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박물관 1층에는 50여가지의 커피잔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숍이 있으며 건물 밖 뒤편에는 가볍게 산책 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